[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충주시장애인복지관의 오랜 숙원사업인 '충주시장애인복지관 주차장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27일 준공식을 진행했다.
그동안 충주시장애인복지관은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복지관에 입주해있는 장애인단체와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고자 지난해 복지관 인접 부지를 매입해 올해 해당 부지의 건축물을 철거하고 주차장을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주차장은 기존 주차장을 포함해 장애인주차 6면, 일반주차 16면으로 총 22대의 주차 면수를 갖췄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충주시의원, 장애인단체장, 복지관 이용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주차장 준공을 축하했다.
최금자 충주시장애인협의회장은 "주차장 조성으로 복지관 이용자들의 편의가 증진되고 한층 쾌적해졌다"고 전했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주차장 조성으로 장애인복지관의 주차난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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