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조치원 읍내로 진입하는 교량인 조치원과선교가 노후돼 보수를 위해 다음달 11일부터 7일간 전면 통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조치원과선교는 지난 1983년 준공돼 2021년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상부 구조물과 바닥판이 파손돼 보수와 재포장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5억원의 특별교부세를 교부받아 시비를 포함해 총 12억원으로 조치원과선교 보수 및 보강공사를 진행 중으로 연말에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통제기간 중 다리를 이용하던 차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3월 개통한 동서연결도로(대동지하차도)를 우회도로로 지정해 이용케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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