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4일 오후 6시54분께 부산 연제구 거제동 8층 짜리 한 병원 4층 여자 사우나실에서 불이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입원 환자 16명과 병원 관계자 4명이 긴급 대피했다. 불은 사우나실 벽면 편백나무 등을 태워 96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히터 온도센서 고장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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