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부터 오른다...매일·남양, 흰 우유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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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원·빙그레도 인상 검토...3000원은 안 넘길 듯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우유 원유 가격 인상에 따라 우유 가격도 줄줄이 오르고 있다. 다만 우유 한 갑당 3000원을 넘기진 않을 전망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오는 17일부터 900ml 흰 우유 가격을 2610원에서 2860원으로 9.6% 인상한다. 남양유업도 흰 우유 제품 가격을 2650원에서 2880원으로 8.67% 인상하는 안을 들여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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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우유가 1일 우유 제품 가격을 평균 5.4% 인상했다. 서울우유의 가격 인상은 지난 2018년 이후 3년 만이다. 이번 가격 인상으로 주력 제품인 흰 우유(1L)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 약 2500원에서 2700원대로 인상됐다. 매일유업과 남양유업, 빙그레 등도 줄줄이 가격 인상을 단행할 예정이다. 이날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고객들이 우유 제품을 고르고 있다. 2021.10.01 mironj19@newspim.com

서울우유, 동원F&B, 빙그레도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우유 한갑당 3000원대를 넘기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정부가 각 업계에 가격 인상 자제를 요청한 만큼 업체별로 인상 폭을 최소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우유 가격 인상은 지난 3일 낙농진흥회가 원유 가격을 리터(L)당 49원 올린 996원으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소급적용에 따라 연말까지는 리터당 52원 오른 999원이 적용된다.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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