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방보경 인턴기자 = 오뚜기는 자사의 장애인 표준사업장 오뚜기프렌즈가 11일 오뚜기 안양공장에서 창립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오뚜기프렌즈는 지난해 오뚜기가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 사업장이다.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약을 맺은 후 설립했다.
현재 약 20명의 장애인 근로자가 오뚜기 기획 제품의 포장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오뚜기프렌즈는 지난 1년간 총 10만7000여개의 오뚜기 기획생산품을 생산했다. 또한 현장실습 및 취업정보 제공을 통해 장애학생들에게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왔다.
오뚜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장애인 자립 기반 마련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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