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핌] 오종원 기자 = 지난 22일 오전 10시 17분께 충남 공주에 위치한 한 교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충남소방본부는 이날 공주시 사곡면 신영리에 위치한 한 교회에서 불이 나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연면적 181㎡ 규모 교회 건물을 모두 태우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화재는 지나가던 시민 신고로 출동한 소방당국이 장비 17대와 인력 55명을 동원해 2시간 13분 만인 오후 12시 30분께 진화했다.
화재 당시 건물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로 41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하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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