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소속 교원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미래교육 수업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이틀간 바비앵2교육센터에서 열리는 '미래교육 수업나눔 콘서트'는 교사들이 학교에서 진행한 미래지향적 수업 실천 사례를 서로 나누고 소통하는 행사다.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AI)교육, 미래를 여는 창의융합교육'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 주제별 수업 나눔, 수업 실천 사례 전시 등 총 3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우선 첫날에는 정두희 한동대 교수가 'AI가 만드는 새로운 세상과 교육의 방향'에 대해 강연한다. AI 기반 학생 융합 동아리 운영 사례도 나눈다.
이어 AI 융합교육, AI-사물인터넷(IoT) 활용 교육, 창의융합 과학교육, 생각하는 수학교육, 메이커교육, 융합영재교육 분야의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의 수업사례 나눔 및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영본초와 서울과학고의 인공지능 기반 융합영재교육 운영 사례, 신미림초와 세종과학고의 미래로 첨단으로 창의융합 과학수업 사례, 화계초의 인공지능으로 만나는 생각하는 수학수업 사례, 청량초와 마포중의 우리들의 메이커교육 이야기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콘서트로 미래교육 수업나눔 네트워크가 활성화되고 선생님들의 미래교육 수업 역량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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