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다음 달 1~16일까지 '서울교육메시지 선정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교육메시지'는 교육청 외벽에 위치한 대형 글판이다. 서울교육의 지향점을 알리거나 보는 이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내기 위해 설치됐다.
이번 공모는 서울교육의 비전과 가치를 주제로 타인에게 격려와 응원을 줄 수 있는 한글 20글자 이내 문구로 작성하면 된다. 이메일이나 우편을 통해 1인당 2개작까지 응모할 수 있다.
출품작은 심사를 거쳐 총 3개를 선정한다. 당선작은 내년 1~3월 두 달간 교육청 외벽에 게시된다. 당선작으로 뽑힌 1명에게 30만원, 가작으로 뽑힌 2명에게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가각 지급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공모전으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교육청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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