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Sh수협은행은 윤희춘 중부기업금융본부장을 IT그룹 부행장(CIO, 최고정보책임자)으로, 박양수 서부광역본부장을 리스크관리그룹 부행장(CRO, 최고위험관리책임자)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또 김문수 강남기업금융본부장을 준법감시인으로, 문기성 IB사업본부장을 투자금융본부장으로 각각 신규 선임했다. 이정교 정보보호본부장(CISO)은 재선임됐다.
이번에 선임된 부행장과 본부장 임기는 2년으로 2024년 12월21일까지다. 다만 연임인 이정교 본부장 임기는 1년으로 2023년 12월25일까지다.
윤희춘 신임 부행장은 1967년생으로 동아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 수협중앙회 입사 후 여신사업부장, 리스크관리부장, 위험관리책임자, 신탁사업본부장을 거쳐 지난해 말 중부기업금융본부장을 맡았다.
박양수 신임 부행장은 1968년생으로 한성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95년 수협중앙회 입사 후 수산금융부장, 강남기업금융본부 RM지점장, 전남지역금융본부장 등을 거쳐 서부광역본부장을 역임했다.
김문수 본부장은 1968년생으로 경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95년 수협중앙회 입사 후 경남지역금융본부장, 부산경남광역본부장을 역임한 후 강남기업금융본부장을 맡았다.
문기성 본부장은 1967년생으로 부산수산대 양식학과를 졸업했다. 해양투자금융센터 해양·선박금융팀장과 부동산금융팀장을 거쳐 IB사업본부 투자금융팀장, IB사업본부장을 맡았다.
이정교 본부장은 1967년생으로 경상대 전자계산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 수협중앙회 입사 후 IT개발부 수신팀장, IT지원부 재무공통관림장을 거쳐 2019년 12월부터 정보보호본부장을 맡고 있다.
수협은행은 임원 인사와 함께 32명에 대한 승진 인사와 전보 인사,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CRO 독립성 강화를 위해 리스크관리 조직을 격상했다. 또 투자금융(IB) 경쟁력 강화를 위해 투자금융본부를 은행장 직속으로 재편했다. 아울러 4개 광역본부 체계를 19개 금융본부 체계로 개편해 영업점 경영관리 효율성 및 유연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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