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설 연휴 기간 영상통화가 무료로 제공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인 21일 오전 0시부터 24일 밤 24시까지 휴대전화를 이용한 영상통화가 무료로 제공된다.
지난 2021년 2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처음 실시된 '명절 무료 영상통화' 지원은 이동통신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됐지만 지원을 유지하기로 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물론 알뜰폰 요금제 사용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용자 개인별로 정해진 통화량 한도는 없지만, 해외로 거는 전화는 국제전화 요금이 발생한다. 특히 선불폰 이용자는 혜택을 받을 수 없어 주의해야 한다.
victor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