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신안 해상 전복 어선 '청보호' 실종자 2명 숨진 채 발견

광주·전남 |

[목포=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신안군 대비치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에서 실종자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6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4분께 선미 침실에서 1명을, 낮 12시 3분께 같은 장소에서 1명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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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목포해경이 전남 신안군에서 전복된 어선 실종자를 찾기 위해 수색을 하고 있다. [목포=뉴스핌] 김대원 기자 = 2023.02.05 dw2347@newspim.com

이들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신원은 확인 중이다.

해경은 이들을 육지로 이동, 병원으로 이송했다.

앞서 이날 오전 3시 22분께 선원 침실에서 기관장이 사망한 채 수습됐다.

해경은 수색구역을 확대하면서 남은 실종자 6명을 찾기 위해 수색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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