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서 철거 작업하던 30대 근로자 추락 사망

광주·전남 |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30대 근로자가 작업 중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7일 오후 2시 20분 경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시설물 철거 작업 중이던 A(36)씨가 8m 아래 바닥으로 추락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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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호수정원' [사진=순천시] 2022.09.09 ojg2340@newspim.com

철거업체 직원으로 알려진 A씨는 국가정원 동문 실내정원 3층 높이에서 시설물 철거 중 추락했다. 

심폐소생술 등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 치료를 받았으나 안타깝게 숨졌다. 

관계 당국은 동료 작업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 이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 또한 사고 원인과 수습을 위해 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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