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독일명품 웨딩주얼리 아크레도는 잠실 롯데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을 새단장하고 예비부부를 맞이하고 있다.
아크레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예비부부 결혼 준비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면서 "최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까지 해제되면서 수요는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특히 예비부부 초미관심사인 웨딩밴드 수요는 더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코로나19 시기 이른바 '보복 소비'로 명품 매출은 기록적으로 상승했고, 그 중 명품 주얼리는 단연 돋보이는 품목이었다.
이런 구매심리는 예비부부들에게도 반영돼 명품 웨딩밴드 구매로 이어지고 있다. 예비부부들은 스스로를 '반지원정대'라 칭하며 유명백화점을 찾고 있다. 다수 브랜드가 모인 곳을 돌아보는 것이다.
그 중 잠실 롯데 에비뉴엘은 원정대의 '성지'로 평가받는다. 특히 아크레도는 예비부부들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아크레도는 최근 리뉴얼 확장을 통해 좀 더 쾌적하고 집중된 환경에서 상담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웨딩밴드투어를 하는 예비부부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
아크레도는 잠실 롯데에비뉴엘점의 리뉴얼을 기념해 아크레도 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계약한 고객에게 보석함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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