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정인화 시장이 3월 중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각종 현안업무와 제22회 광양매화축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
정인화 시장은 "매화축제를 앞두고 벌써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으므로 불법 가설물과 교통혼잡 등 문제 사항을 사전에 철저히 파악해 축제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해달라"고 강력하게 지시했다.
이어 "광양매화축제 기간에 광양읍 서천 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광양시 편이 오는 18일 녹화 예정이므로 매화축제 방문객들이 전국노래자랑 공연도 구경하고 불고기 특화거리에 방문해서 먹거리도 즐기는 등 축제와 연계한 관광산업 발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2023년 신규 임용된 직원들과 6급 팀장님들의 멘토-멘티 결연식을 앞두고 "신규직원이 행정 환경에 빠르고 자연스럽게 적응하기 위해 선배 공직자들의 공직 생활에 대한 코칭 및 조언자 역할 수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내실 있게 진행할 것"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북미·호주 지역 교류도시 발굴 추진에 있어 전 세계 균형 있는 대륙별 자매·우호도시 체결에 힘쓰고 예비 문화도시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나아가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의사무능력(미약)자 급여 관리 점검 사업과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 전수조사 등 소수자를 위한 사업 진행 시 사업 대상 선정과 관리에 정밀하고 세심하게 각별히 신경 써 진행하길 당부하며 간부회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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