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특수교육원 설립 추진..."장애학생 체험복합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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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교육청이 2026년 3월 개원을 목표로 홍성군 홍북읍 홍북초등학교 이전 예정 부지 내에 '충청남도교육청특수교육원(이하 특수교육원)' 설립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특수교육원은 대지면적 2만5243㎡, 건축면적 8208㎡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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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 [사진=충남교육청] 2022.03.03 jongwon3454@newspim.com

▲장애학생 진로체험 및 직업교육 ▲학생들의 체험중심 장애인식개선 교육 ▲특수교육 정책연구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 지원을 위한 교원, 학부모, 지역사회 주민 연수 ▲장애학생의 교육활동 지원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주요시설로는 ▲장애학생 전용체육관 ▲일상생활 체험 훈련관 ▲AI 인공지능 미래 체험관 ▲장애학생 성인권 교육관 ▲체험중심 장애이해 교육관 ▲장애학생 가족 글램핑장 ▲농·생명 치유의 숲 ▲무장애 놀이터 등 다양한 테마별 체험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의 모든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교육과정과 연계한 양질의 체험활동을 해나갈 수 있도록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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