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다음 달 7일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용 등유 및 LPG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난방용 등유와 LPG 보일러를 사용하는 각 세대에 최대 59만 2000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 에너지바우처 수급자는 이번 난방비 지원금액과 지난해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의 차액만 지원된다. 연탄쿠폰과 등유바우처, 긴급복지지원금 수급자 등은 제외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실물카드(하나카드 발급)가 차상위계층은 종이쿠폰으로 지급된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원 대상자 중 지난해 10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대상자 개인 부담으로 등유‧LPG를 구매한 경우 사업종료 후 올해 8월부터 구매 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지원금 잔액 범위 내에서 현금 정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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