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농촌진흥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농촌진흥사업은 ▲신소득 작목 도입 ▲스마트 농업기술 ▲기후변화 대응 작목 육성 ▲농가 경영 개선 ▲미래 농업 인력 육성 ▲농촌자원 발굴 등 총 7개 분야 41개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41억 8000만원이다.
군은 지난 1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했다. 서류검토와 현지 실태 조사를 실시해 지난 3일 농업 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73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농가는 시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사업추진 요령 등 사전 교육을 이수한 후 사업에 착수한다. 미신청 사업은 재공고 후 심의회(서면 심의)를 통해 사업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보성군은 기후변화에 따른 효율적 농업을 위해 ▲벼 병해충 생력 방제 모판 관주 처리 지원 ▲유망작목 아열대 과수 단지 육성 시범 사업 ▲2기 작용 가을 감자 신품종 현장 보급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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