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하나증권이 토큰증권(STO) 시장에 진출한다. 금·은 현물을 STO로 쪼개서 일반 투자자들이 쉽게 매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한 협의체 구성을 추진한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증권은 한국 금거래소의 최대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 아이티센과 STO 협의체 구성을 추진한다.
하나증권의 STO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한국 금거래소를 통해 거래되는 현물을 쪼개서 살 수 있게 된다.
현재는 금·은 투자를 하려면 한국 금거래소에서 실물 혹은 관련 가격을 추종하는 ETF(상장지수펀드), ETN(상장지수증권) 등을 매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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