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오는 5월 27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토요상설 락(樂)!' 공연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연 장소는 보성판소리성지 전수교육관 2층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상설공연(창극, 퓨전극, 판소리)과 체험 놀이다.
올해 3월 창단한 보성군립국악단이 직접 공연에 참여한다. 타악그룹 얼쑤와 (사)구례향제줄풍류보존회, 호남연희예술단 등의 전통판소리 공연은 물론 대중의 공감을 이끌어 낼 창극과 퓨전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 공연을 즐길 시간이 부족한 지역주민 또는 관광객에게 매주 토요일마다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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