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테니스 레슨권' 등 6가지를 추가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16일까지 답례품 공급업체를 모집한 결과 4곳에서 5건을 신청했고 시에서 자체 발굴한 시청 테니스팀과 함께하는 '테니스 레슨권'도 제출됐다.
선정위원회는 지역대표성과 공급안정성 등을 검토해 6가지 답례품을 추가 선정했으며 업체와의 공급계약 후 4월부터 기부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로 선정된 답례품은 세종쌀, 세종한글빵, 복숭아·배 쿠키세트, 발효식초 등 지역 농산물과 가공식품 및 쌀빵체험 상품 등이다.
특히 '테니스 레슨권'은 기부자들이 고향사랑 기부금을 내고 국내 최정상 테니스팀에게 레슨도 받을 수 있는 혜택으로 주목된다.
시는 지난 1월 1일부터 기존에 19가지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분기별로 답례품을 새로 발굴해 다양한 답례품을 선보이고 신속하고 안전한 배송을 통해 기부자들이 만족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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