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은 6일 육군 제32보병사단과 금남면 사단 사령부에서 세종시 문화예술 활성화와 장병들의 문화적 소양 함양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재단의 문화사업과 행사 홍보, 공연·전시·축제 등 군 장병 문화향유 기회 확대, 인적·시설 자원 상호 지원, 문화예술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양 기관 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협력 등이다.

김종률 재단 대표이사는 "협약을 통해 육군 제32보병사단 장병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도움을 줄 수 있게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긴밀한 소통으로 지속적이고 의미 있는 협력관계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관수 사단장은 "장병들에게 질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기를 진작하고 행복감을 높이는 것이 곧 전투력 향상"이라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세종시문화재단과 협력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