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대학교가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학생들을 위해 오는 11월 29일까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학생이 1000원을 부담하며 농림축산식품부·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1인당 1000원, 전국대학노동조합 평택대학교 지부에서 1인당 2000원을 지원받아 총 4000원 상당의 아침밥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 수요일 오전 8시부터 오전 9시 30분까지이며 평택대학교 학생관 1층 학생식당에서 일 120인분에 한해 아침식사가 제공된다.
평택대 관계자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통해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식습관을 통한 학생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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