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현대카드는 애플페이 출시 이후 한 달 동안 카드 신규 발급은 35만5000장으로 전년동기대비 156%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보면 신용카드 23만7000장, 체크카드 11만8000장 등이다. 현재 국내에서 애플페이로 결제할 수 있는 카드는 현대카드뿐이다.
현대카드 신규 회원을 보면 20대가 51%로 가장 많았다. 30대 28%, 40대 12%로 뒤를 이었다. 현대카드 고객이 지난 4월말까지 애플페이로 결제한 건수는 약 930만건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 고객은 편리하고 안전한 애플페이를 전 세계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됨과 동시에 편리한 결제 경험을 먼저 누리고 있다"며 "고객 결제 편의를 위해 애플페이 이용 가맹점을 꾸준히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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