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서 5번째 과수화상병 발생...충북 누적피해 54건 18.9ha

충북 |

[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제천에서 과수화상병이 추가 발생했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제천 봉양면의 과수농가 1곳에서 화상병 감염이 확인됐다.

화상병 감염 나무 매몰작업.[사진=뉴스핌DB]

제천에서만 5번째이다.

도내에서는 지난 9일 화상병이 처음 발병한 후 충주 36건, 괴산 7건, 제천 5건, 음성 3건, 진천 2건, 증평 1건 등 모두 55건으로 늘었다. 

누적 피해면적은 18.9ha이다.

방역 당국은 이가운데 48곳(13.9ha) 발병농장에 대해서는과수나무 매몰작업 등 공적 방제작업을 마쳤다. 

또 발생 농가 반경 2㎞ 내에 있거나 역학관계가 확인된 과수원을 대상으로 정밀검사와 인접한 시·군의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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