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한국철강협회 철강홍보위원회가 제24회 철의 날을 기념해 실시한 철강산업 사진공모전의 대상에 김택수 작가의 '작업장 가는 길'이 선정됐다.
한국철강협회 철강홍보위원회는 15일 공모전 대상으로 철강 소재로 된 빔과 안전벨트의 고리가 위험한 작업환경으로부터 작업자를 보호해주는 든든한 안전 지킴이임을 강조하고 철강 소재의 언전성을 부각했다고 발표했다.
금상은 건설 산업에 이용되는 크레인을 통해서 철강 장비의 강한 특징과 역할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김주빈씨의 작품 '경제 견인'이 뽑혔고, 은상에는 일상생활 곳곳에서 활용되는 철강의 자원 순환성과 친환경성을 인식시켜 준 김창수 씨의 작품 '노익장'과 함박눈이 내리는 기차역의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밝은 명도의 색 조화로 담아낸 강호기 씨의 작품 '기차역에서'가 선정됐다.
동상은 윤영주 씨의 '노을속으로' 등 3명, 특별상은 김영수 씨의 '화마를 뚫어라', 그 외 장려상에는 이두찬 씨의 '삶과 힐링' 등 40편으로 결정됐다.
위원장인 장영식 상무는 "철강 산업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우리 생활과 밀착되어 있음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작품이 많이 출품됐다"며 "수상작을 활용해 일반인들에게 철의 소중함과 철강산업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에는 상장 및 상금 300만원, 금상에는 상장 및 상금 150만원 등 총 48명에게 16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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