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유성구는 거동불편 등 적절한 의료지원을 받기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일차의료기관 6곳과 협약을 맺고 방문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대전의원 ▲민들레의원 ▲선산부인과의원 ▲성모외과의원 ▲중앙훼밀리의원 ▲현대의원이 참여하며 의사와 방문의료지원팀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월 1회 동행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생활실태를 고려한 맞춤형 통합돌봄을 지원한다.
유성형 방문의료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성구 희망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마비·말기 질환을 앓고 있거나 의료기기를 부착해 건강관리가 어려운 노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살던 곳에서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의료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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