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CJ온스타일이 연이은 비 소식에 레인부츠를 발 빠르게 편성해 성과를 냈다.
CJ온스타일이 지난 5월 25일 영국의 레인부츠 브랜드 '헌터' 론칭 방송에서 약 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헌터 베스트셀러 특집 기획전에서도 온라인에서만 9000만원 넘게 판매됐다.
헌터는 160년 전통을 지닌 영국 레인부츠 회사로, 최근 파산 위기를 맞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품절 대란을 맞았다. 지난해 기록적인 폭우와 함께 장마 필수템으로 자리 잡았다.
CJ온스타일은 긴 장마 예보에 7월 한 달간 제습기·건조기·음식물처리기 등 여름 대표 전자 가전도 적극 방송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7일과 12일 각각 삼성과 LG 건조기를, 10일 매직셰프 음식물처리기와 위닉스 제습기를 두 시간 연속 방송한다.
장마철을 대비한 기능성 침구도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엘니뇨 현상 등으로 폭염과 긴 장마 등이 예상되는 만큼 냉감 침구 상품 포트폴리오도 대폭 확대하겠다는 목표다.
6일 까사리빙 3중직 풍기인견 방송을 필두로 10일 효재 풍기인견을, 11일과 14일 앳센셜의 풍기인견과 쿨패드를 각각 만나볼 수 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무더위와 꿉꿉한 날씨에 장마까지 더해지는 여름을 맞아 삶의 질을 상승시켜주는 대표 상품을 CJ온스타일이 엄선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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