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테크노파크는 나주시와 '2023년 나주시 스타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 이숙희 ㈜그린이엔에스 대표, 김홍수 ㈜퍼즐이앤씨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6일 전남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전남 기초지자체 최초로 나주시에서 전액 출연해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기술 경쟁력과 사업성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을 육성하고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스타기업 21개사 및 예비스타기업 26개사가 선정됐다. 올해는 ㈜그린이엔에스와 ㈜펴즐이앤씨가 나주시 스타기업으로 선정됐다.
㈜그린이엔에스는 정보통신공사와 지능형 전력망 서비스 제공 및 전력계측장치 제조 등을 주된 업종으로 하고 있으며, ㈜퍼즐이앤씨는 지반보강 신기술인 퍼즐쏘일 공법시공 전문기업이다.
이들 기업에게는 지역중소기업 육성 거점기관인 전남테크노파크에서 시제품 제작 및 마케팅과 정보화, 인증, 지적재산권, 경영컨설팅 등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경영 서비스를 제공받아 '한국형 가젤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 "성장 잠재력을 갖춘 우리 지역 스타기업들이 국내·외 경기 침체 상황 속에서도 기업 경쟁력을 갖고 지역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지역 산업육성을 위해 13년간 지속적으로 지원해 준 나주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성장맞춤형지원을 통해 끊임없는 지역 중소기업 지원 및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