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1일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코로나19 대응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표창 유공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대응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와 공헌을 보여준 유공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장우 시장은 충남대학교병원, 건양대학교병원, (주)바이오니아 박한오 대표이사, ㈜ 위즈켐 이명진 대표이사 등 15명(6개 단체 포함)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현재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된 대전시민은 96만 3000명으로 대전시민의 절반이 넘는 66.5%가 감염됐던 것으로 파악했다"며 "많은 분의 회복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신 여러분들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도적으로 방역 정책을 이끌어 온 우리 시인 만큼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감염병 예방․관리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8월 중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등급이 조정되면 ▲ 선별진료소(PCR 검사소) 운영 중단 ▲ 코로나19 전담병원 해제 및 모든 의료기관 코로나 진료 시행 ▲병원 등 의료기관 및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전면 해제 ▲ 생활지원비 지원 종료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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