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중인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2일(현지 시간) 국내 방산기업들을 현지에 직접 소개하고 국산 장비 우수성에 대한 K-방산 세일즈을 했다.
이 장관은 이날 타슈켄트 힐튼호텔에서 열린 '한·우즈벡 방산진흥 컨퍼런스'를 열고 축사했다.
이 장관은 현지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방산기업들을 이바둘라에프 만수르 우즈베키스탄 방위산업청장과 국방부 등 정부기관 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이에 앞서 이 장관은 1일(현지 시간) 한국 국방장관 처음으로 우즈베키스탄을 찾아 바코디르 쿠르바노프 우즈베키스탄 국방장관과 회담했다.
한·우즈벡 국방·방산 협력 수준을 한 단계 격상하기로 합의했다. 국방·군사 분야의 인적교류 확대와 교육훈련 협력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장관은 빅토르 마흐무도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총장과도 지난 4월에 이어 회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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