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 시장.군수가 한 자리에 모여 지방시대 공동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회장 이강덕 포항시장)가 25일 구미시청 대강당에서 민선8기 제5차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 20개 시‧군 단체장과 부단체장이 참석해 경북도 중점 추진사업, 각 시·군별 현안 및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재난 대비 의용소방대 소집권 확대, 축사 악취 측정 관련 '악취방지법'개정 건의 등 건의사항 5건, 행사 및 축제 홍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구미를 방문해주신 경북 시장‧군수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경북도 시장군수협의회가 서로 연대하고 협력해서 발전과 혁신할 수 있는 동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22개 시‧군이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개월에 한 번씩 순차적으로 각 지자체를 순회하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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