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김동욱이 올 겨울 결혼한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30일 "김동욱이 다가오는 겨울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신부는 뛰어난 미모를 겸비한 재원의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다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비연예인인 예비신부와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예식은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정확한 날짜와 장소를 공개해 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언제나 배우 김동욱을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드리며 새로운 여정의 출발점에 선 김동욱 씨에게 따듯한 축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 김동욱 씨는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배우로서 최선을 다해 더 좋은 활동 보여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동욱은 2004년 영화 '순흔'으로 데뷔했으며, 2019년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으로 MBC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이후 드라마 '너는 나의 봄', '돼지의 왕', '어쩌다 마주친, 그대', '이로운 사기'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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