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의회는 교육안전위원회가 1일 제84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고 윤지성 위원이 대표 발의한 '안심귀가 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안' 등 14건의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교육안전위원회는 이날 위원들이 발의한 11건의 조례안과 함께 시장이 제출한 '안전보안관 위촉 운영 조례안'과 교육감이 제출한 '학원 설립 운영 개정 조례안' 및 '시립학교 설치 개정 조례안'도 통과 시켰다.
이소희 위원장은 "이번에 통과된 조례들은 각계각층의 의견을 심도있게 수렴해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집행부에서도 각 조례들의 취지에 맞게 시행 시기가 지연되지 않게 각별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교안위에서 심사한 안건은 오는 7일 열리는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위원들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리고 있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제9회 세종 어린이 안전체험축제' 현장을 방문해 운영 프로그램을 참관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세종시는 신생도시라 일상생활에서 재난사고 대처 방법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이번 안전체험축제와 함께해 사고에 대비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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