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인공지능(AI) 기업과 중소기업이 다음달 신규 서비스 창출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사)한국인공지능협회는 오는 10월 중순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공동으로 인공지능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설명회를 연다.
중진공이 운영하는 정책자금에 대한 설명회를 통해 스타트업이 해당 자금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공지능 기술 공급사와 수요사를 연결하는 매칭 상담회도 함께 열린다. 협회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을 하는데 필요로 하는 수요사 매칭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며 "매칭을 통해 실제 성공사례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해외 시장 진출을 원하는 스타트업들을 위해 대사관과의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대학생 및 청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협회가 협약을 맺은 대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김원선 인공지능협회 상임이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AI 분야의 스타트업의 성장을 도울 것"이라며 "서울시 4대 미래성장 산업 중 하나인 인공지능 분야에서 중진공과의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