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지원에 나섰다.
도는 9월 황금녘 동행축제(8월30일~9월27일)와 연계해 추석을 맞아 우수한 14일부터 20일까지 '우수중소기업제품 특별판매전'을 홈플러스 김해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여기업은 지난달 7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해 가격경쟁력과 상품 적합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판매전은 추석명절에 가족‧친지 등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할 수 있도록 한방 건강식품, 천연꿀, 특허받은 베개, 그릇, 주방용품 등 도내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식품과 제품을 선보인다.
경남도와 경남중기청은 판매전 운영에 필요한 물품과 현장 판매 인원 등 일부를 지원하고, 홈플러스 김해점에서 판매수수료를 일부 할인해 참여기업의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활력 회복을 위해 대한민국 동행축제와 연계해 도, 시군의 온라인몰에서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지난달 28일부터는 롯데ON쇼핑몰 내 '경남세일ON페스타' 코너에서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 중이며, 8월 30일부터 9월 27일까지 e경남몰에서 농축수산물 등 추석기획전 품목에 대해 20% 할인 쿠폰을 발행하는 '한가위 기획전'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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