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오는 16일 오후 5시부터 나성동 도시상징광장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2023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당일 우천 예보에 따라 장소를 시청으로 옮기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당초 시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지역상권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많은 시민이 찾는 도시상징광장에서 개최하고자 했으나 행사 당일 우천이 예보됨에 따라 실내인 시청 1층 로비에서 행사를 개최키로 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로 정한 청년의 날을 기념해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1주일 간 운영되는 세종청년주간의 개막식이다.
이날 기념식 프로그램으로는 청년 버스킹 팀의 오프닝 공연과 청년노래자랑 및 기념식, 문화예술 공연, 초대가수(산이) 공연이 준비돼 있다.
기념식을 제외한 청년풋살대회, 청년농부 팜파티, 직장인 힐링시네마, 청년공간투어, 청년예술인 출간기념회, 문화클래스 등 나머지 세종청년주간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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