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SK그룹은 KB국민은행과 손잡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우수협력사에 최대 1조원 규모의 저금리 대출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SK그룹은 자체 개발한 클릭(Click) ESG 프로그램으로 1100여곳의 협력사를 진단한다. 우수 등급을 받은 협력사에 각각 금리 0.9∼1.4%p를 감면한 대출을 지원한다.
특히 친환경 분야 기술력을 갖춘 ESG 우수협력사의 경우 최대 2.7%p까지 금리를 낮춘 KB유망분야 성장기업 우대대출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으로 양사는 ESG 컨설팅을 제공하고 우수 인력 채용에도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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