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10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민호 시장과 가족·동료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관 22명의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새롭게 임용된 22명의 사무관들은 지난 8월 28일부터 6일까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6주간의 5급 승진리더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이날 행사에서 최 시장은 신규 사무관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가족들에게는 꽃다발을 증정했다 이어 시장을 비롯한 행정부시장 및 실·국장 등 시청 간부들과 대화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사무관 임용까지 헌신적으로 지원한 배우자 등 가족이 직접 세종시 상징 배지를 사무관에게 달아주는 행사를 가져 그 의미를 더했다.
최 시장은 "시민과 밀접한 크고 작은 정책은 5급 사무관 책상에서 발상한다"며 "세종시 사무관으로서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을 향해 함께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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