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30일 초등학교 교장·교감·방과후학교 업무담당자 등 380명을 대상으로 '2024 초등 대전늘봄학교 정책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초등 대전늘봄학교 운영 현황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다음해 초등 대전늘봄학교 운영 방안 정책 설명과 개선방향 안내를 위해 마련됐다.
먼저 시교육청 방과후학교·돌봄지원센터에서 2023년 초등 대전늘봄학교 운영 현황을 안내하고 2023년 초등 대전늘봄학교인 보성초등학교와 남선초등학교에서 맞춤형 인적 자원 활용과 미래형·맞춤형 방과후프로그램 운영 등을 중심으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또 초1 에듀케어 새봄교실,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다양화, 돌봄교실 운영, 늘봄학교 공간 조성 등 2024년 초등 대전늘봄학교 운영 방향에 관해 안내 및 질의응답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시교육청은 현재 20교에서 초등 대전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음달 공모를 통해 50곳 내외 학교를 추가 선정하는 등 총 70개 내외 학교에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올해 초등 대전늘봄학교 시범운영을 통해 학교 부담은 덜고 학생과 학부모는 더욱 만족할 수 있는 늘봄학교 운영이 되도록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초등 대전늘봄학교 정책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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