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세종수목원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세종시에 위치한 수목원 분재원에서 제33회 한국분재대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전은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누구나 즐기는 정원문화를 향유케 하기 위해 세종시와 한국분재조합이 공동으로 개최하며 지난 1986년 첫 번째 행사를 가진 후 올해로 33번째 전시회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산림청 및 산림조합중앙회가 후원하고 한국분재조합 회원 작품 120점이 선보인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전통 깊은 한국분재대전을 수목원에서 열게 돼 기쁘다"며 "다양한 식물 기획전시를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고품질 전시·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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