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괴산김장축제'가 3만 2700여 명의 방문한 가운데 지난 5일 막을 내렸다.
'유기농의 메카, 괴산가서 김장하자'는 주제로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김장축제는 지난 3일부터 3일간 열렸다.
사전 예약으로 진행된 '드라이브스루 김장 체험', ''원스톱 김장 체험'에서는 700팀이 준비된 재료로 쉽고 재밌게 김장을 체험했다.
괴산김장마켓에서 현장 판매한 금액과 합쳐 총 3억 5400여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축제 기간 괴산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 괴산장터에서도 1780만 원의 절임배추와 속재료를 판매했다.
'명인의 김장간'에서는 사전 예약한 체험객 120명이 이하연 김장명인과 함께 김치 담그는 시간을 가졌다.
각 읍면별 김치경연대회인 '우리동네 김장명인'과 괴산배추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이는'괴산배추 요리대회'도 열리며 축제의 흥을 더했다.
김장나눔행사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30여 명이 참여해 각 읍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기 위한 김장 김치 400㎏을 정성껏 담갔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김장축제를 괴산군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축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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