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강동원 롯데케미칼 재무혁신본부은 9일 열린 올해 3분기 실적 발표에서 "2024년 투자비용(캐팩스)은 인도네시아 라인 프로젝트 1조원을 포함해 3조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인 프로젝트는 롯데케미칼이 39억 달러(약 5조원)를 투자하는 대규모 석유화학단지 조성 사업이다.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해외 투자 사업으로 연간 에틸렌 100만 톤, 프로필렌(PL) 52만 톤, 폴리프로필렌(PP) 25만 톤 등 17개 종류의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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