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서구는 10일 보라매공원에서 대전 서구 대학생 행복나눔봉사단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4개 대학에 구성된 대학생행복나눔봉사단 학생들이 학과별 특성을 살려 시민 참여자 3만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 체험활동을 선보이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새로운 스포츠인 '피크볼' 게임을 비롯해 눈 건강 점검, 구강건강 체험 부스, 캘리그래피, 타투, 도자기 만들기 등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이밖에도 행사장 내 '생활용품 나누기' 부스에서 집에서 쓰지 않는 많은 생활용품이 기부돼 어려운 이웃 돕기에 제공될 예정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앞으로 대학생행복나눔봉사단의 다양한 봉사활동이 지역 곳곳에서 펼쳐지고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하며 누릴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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