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익산역 '관광 홍보' 맞손...현수막·여행상품 출시

전북 |

[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지역 관광 홍보를 위해 익산역과의 다각적인 협업 정책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한달 평균 24만여 명이 이용하는 익산역 건물 벽면을 활용해 익산 4대 종교 투어를 할 수 있는 미륵사지, 원불교총부, 숭림사, 두동교회를 알리는 '익산에 가면, 4대 종교 있고~' 대형 현수막을 게시했다.

익산역에 내걸린 4대종교 투어 현수막[사진=익산시]2023.11.15 gojongwin@newspim.com

'4대종교 문화체험 다이로운 익산여행'투어는 많은 인기를 보이며 모든 일정 예약이 완료되었으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대표적인 관광상품이다.

또한 코레일과 익산역 협업 여행상품을 출시해 대중교통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왕복기차탑승권과 렌터카를 최대 40%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렌터카타고 떠나는 익산 GO Back 여행'과 기차탑승권과 순환형 시티투어 탑승권에 고스락 중식권이 포함 된 '익산으로 떠나는 백제문화산책', 익산 가을소풍 설렘패키지' 가 협업 운영 중이다.

앞서 계절별‧테마별로 '익산 봄소풍 설렘패키지', 전통시장과 연계하는 '고백 익산 시티투어' 등이 기간에 맞춰 운영됐다.

시는 익산역에 관광캐릭터 마룡을 홍보할 수 있도록 협의 중에 있으며 지속적으로 기차를 이용한 상품개발을 위하여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gojongw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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