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영동의 난계국악축제가 최근 열린 2023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축제경영부문 금상, 친환경프로그램부문 은상, 홈페이지부문 미국 본선 동상 등 3개의 상을 받았다.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주관하는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국내의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해 시상하고 이를 세계화하는 권위 있는 축제 올림픽이다.
대회에는 37개 지자체와 재단이 참여하고 40여개 축제 프로그램이 출품됐다.
반세기 역사를 훌쩍 넘긴 제54회 영동난계국악축제는 전통 국악과 현대 음악이 어우러지고 풍물경연대회,영동문화예술한마당 등 다양한 문화행사다.
이번 대회의 수상으로 국악과 과일의 고장 이미지를 확고히 하며 영동군의 위상과 명품 축제를 대내외에 알렸다.
박순복 영동축제관광재단 상임이사는 "앞으로 지역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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