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앞바다서 어선 전복 '2명 실종'...해수부 "인명구조 최선"

경북 |
오늘 새벽 2시경 '제0519복길호' 전복사고
해수부 장관, 인명구조 및 수색 신속 지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오늘 새벽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어선 전복사고가 발생해 2명이 실종됐다.

22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35분경 경상북도 포항시 동방 약 110해리 해상에서 연안자망 어선 '제0519복길호(9.77톤)' 전복사고가 발생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사고 발생상황을 보고받은 즉시 "가용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고 인근 선박에도 수색 지원을 요청하라"고 지시했다.

사고 선박은 총 9.77톤 규모이며, 구룡포 선적으로 6명이 승선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4시 50분 현재 4명이 구조됐으며 2명(추정)은 실종됐다.

해수부는 "현재 사고 현장에서 어업지도선과 어선 등이 사고해역 주변을 수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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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스핌] 김대원 기자 = 5일 오전 목포해경이 전남 신안군에서 전복된 어선 실종자를 찾기 위해 수색을 하고 있다. 2023.02.05 dw234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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