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신임 대표에 이문화 삼성생명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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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삼성화재는 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이문화 삼성생명 부사장(전략영업본부장)을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내정하는 2024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문화 신임 대표 내정자는 1967년생으로 장훈고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 내정자는 1990년 삼성화재에 입사해 계리RM팀장(상무), 경영지원팀장(상무), CPC전략실장(전무), 전략영업본부장(전무), 일반보험본부장(전무 및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삼성화재는 이 내정자가 영업 현장 및 스탭 부서를 다양하게 경험하며 경영 리더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 내정자는 지난해 12월 삼성생명 전략영업본부장으로 부임해 법인보험대리점(GA) 시장 등 변화에 민감한 손해보험업 DNA를 인식해 체질 개선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성화재는 이 내정자 이번 승진 인사를 통해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공고히 하고 변화와 혁신을 위한 조직 문화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삼성화재는 부사장 이하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해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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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문화 삼성화재 신임 대표이사 시장 [사진=삼성화재] 2023.12.01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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