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72홀 실전 뛴 우즈, 세계랭킹 430계단 뛰어 89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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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우승 니만, 59위로 상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7개월 만의 필드 복귀전에서 72홀을 걸으며 소화한 타이거 우즈(미국)의 세계랭킹이 크게 뛰었다. 우즈는 4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1328위보다 무려 430계단 뛴 898위로 올랐다.

지난 4월 마스터스 때 중도 기권한 뒤 997위였던 우즈의 세계랭킹은 이후 대회에 출전하지 않으면서 계속 하락해 1000위 밖으로 밀려났다. 우즈는 세계 톱랭커 20명만 출전한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서 18위에 그쳤지만 순위 포인트는 2.4점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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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3.12.04 psoq1337@newspim.com

지난해 세계랭킹 15위까지 올랐으나 LIV 골프로 이적한 뒤 82위까지 밀렸던 호아킨 니만(칠레)은 지난 3일 DP 월드투어 호주오픈에서 우승하며 59위로 상승했다. 세계랭킹 50위 이내 자격으로 올해 메이저대회에 모두 출전했던 니만은 내년에 메이저대회 출전권을 확보하기 위해 호주오픈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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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 월드 챌린지에서 우승한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세계랭킹 1위를 더 굳게 다졌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존 람(스페인),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등 1~10위 톱10은 변함이 없었다.

김주형은 세계 11위를 유지했고 임성재, 김시우, 안병훈이 1계단씩 내려가 세계 27위, 세계 46위, 세계 61위에 자리했다. 이경훈 2계단 내려간 세계 76위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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