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동해남부앞바다(경북북부앞바다)를 중심으로 풍랑예비특보가 발령되자 경북 울진해양경찰서가 7일 오전 9시부로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6일 밝혔다.
'주의보' 단계는 오는 10일 자정까지 이어진다.
울진해경은 '주의보' 단계 발령과 함께 해안가와 갯바위 등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했다.
기상청은 7일 아침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 14m이상 강한 서풍이 불면서 최대 2~3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전망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추락주의 예방점검을 중점 실시하고 안전 계도를 강화했다"며 "해안가나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므로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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