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내년 상반기께 5G 요금제가 3만원대까지 하향 조정된다.
정부는 31일 발간한 '2024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에 이같은 내용을 담았다.
통신사와 협의해 데이터 중·소량 이용자의 요금 부담 완화를 위해 현재 4만원대 중반인 5G 요금 최저구간이 3만원대로 낮아진다.
2~3종에 불과해 선택권이 제한적인 소량(30GB 이하) 구간 요금제 역시 데이터 제공량이 보다 세분화된다.
단말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제조사와 협의해 30만~80만원대 중저가 단말 3~4종이 내년 상반기 내 출시된다.
요금제·단말기 선택권이 확대되고 자신의 실제 사용량에 가까운 요금제 선택으로 통신비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내년 상반기께 적용된다.
biggerthanseoul@newspim.com